funiculi, funicula feat. Pasquale Esposito & Mayssa Karaa
영국 작가 에드워드 리턴의 소설 ‘폼페이 최후의 날’로 유명한 폼페이는 나폴리에서 십여 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고대 도시였는데 AD 79년, 베스비오(Vesuvio, 1,281m) 화산의 폭발로 묻혀버려 1,500년 동안 잊힌 도시가 되었다가 16세기가 되어서야 발굴되어 그 존재가 드러났다. 그 베스비오 산에 1880년에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후니콜라레((funicolare; 케이블카)가 설치되었는데 사고에 대한 공포 때문에 타려는 사람이 없자, 저널리스트인 페피노 투르코(PeppinoTurco)가 곡을 쓰고 루이지 덴자(Luigi Denza)가 곡을 만들어 가수들에게 부르게 하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는 노래가 바로 ‘후니쿨리 후니쿨라’(funiculi, funicula)다. Aissera, Na..